MV 2012. 2. 4. 11:29

이 포스트는 2011/09/11 작성한 것을 재탕(…)한 내용입니다.




  「이거슨… 괴, 괴작?!」 참 말도 안나오는 뮤비다. 인트로에 남아있는 디폴트 씬─뭐, 이건 아웃트로에 슬레이트 씬과 상응한다고 봐줄 수도 있겠다─이며 화질, 특수효과, 배우들의 연기 등 모든 것이 전부 수준 이하다. 그나마 음악과 안무만 건질 만한데 그마저도 편집과 구도때문에 말아 먹은 듯. 잠자던 '박재범'이 깨어나 놀라는 척하며 래핑하는 부분은 유치하다 못해 어이가 없다. ;; '김사랑'도 완전 지못미, 마스크가 오버랩되는 씬은 이게 뭔가 의아했는데 와이어타고 위태위태하게 내려오는 씬에선 아예 실소가 터졌다. 그녀 정도의 미모를 갖춘 배우면 악마처럼 남자를 꾀는 팜므파탈로 부족함이 없었을텐데 안타깝다. 박재범이 '2PM'에서 나온지 이제 3년이란 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 자릴 잡지 못한 느낌이다. 역시 과거 소속사의 입김때문일까, 그래도 이건 진짜 아닌듯. 음악도 안무도 박재범도 김사랑도 모두 낭비된 뮤직 비디오다.

P.S. 하도 이상해서 서핑을 한 결과, 이 모든 것이 '제이슨 리(Jason Lee)─대머리라 팬들 사이에선 '문어'라 불린다─'라는 인물의 농간인듯. 원래 박재범이 주연이었던 뮤비식 영화인 『하프 네이션(Hype Nation)』의 감독이자 프로듀서가 이 사람인데 지금 연락두절되고 개봉은 커녕 사기당한 분위기. ;; 게다가 이 뮤비와 노랜 제작된 지 1년만에 갑자기 공개됐고─심지어 가수도 몰랐다고─ 그래서 이모냥 이꼴이라는 것이 정평임. 공개된 노래 음질이며 앨범 커버도 개판이고, 완전 막장이네. 박재범도 깜놀했는지 트위터에 해명글까지 올리고. 갑자기 연민의 감정이… ㅜㅜ


Posted by 비밀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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